감독: 닉 카사베츠
한국 개봉일: 2004년 11월 26일
장르: 멜로, 로맨스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23분
출연: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 외
시놉시스
17살 노아(라이언 고슬링)는 밝고 순수한 앨리(레이첼 맥아담스)를 보고 첫눈에 반하고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든다. 그러나 이들 앞에 놓인 장벽에 막혀 이별하게 되고, 24살 앨리는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의 소식을 접하고 잊을 수 없는 첫사랑 앞에서 다시 한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줄거리
영화는 한 노인이 치매를 앓는 노인 여성에게 자신들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담은 책을 읽어주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1940년대 미국의 작은 마을에 사는 노아(라이언 고슬링)는 밝고 순수한 앨리(레이첼 맥아담스)를 보고 첫눈에 반합니다. 두 사람은 빠르게 사랑에 빠지지만, 노아는 가난한 목수 집안 출신이고 앨리는 부유한 집안 출신이라는 신분 차이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고, 함께 여름을 보내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교제를 알게된 앨리의 부모님이 앨리를 다른 지역으로 보내버리며 노아와 앨리는 헤어지게 됩니다. 이후 노아는 앨리를 잊지 못하고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 매일 편지를 써 보내지만 만나지 못합니다.
시간이 흘러 앨리는 다른 남자와 약혼을 하게되고,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의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앨리는 노아를 찾아가고 서로에게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었던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만, 앨리는 약혼자에 대한 죄책감과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갈등합니다.
고령이 된 앨리는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노아는 앨리와 같은 요양원에서 생활하며 앨리가 치매로 인해 노아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노아는 앨리를 사랑하며 그녀의 곁을 지킵니다. 앨리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읽어주며, 그녀가 기억을 잃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심장병으로 약을 먹고있던 노아는 어느 날 심장마비로 병원에 실려갔지만 며칠 뒤 퇴원하게 되고, 그날 밤 앨리의 방에 찾아갑니다. 잠시 앨리의 기억이 돌아오며 그들의 사랑이 본인들을 함께 데려가주길 바라게 됩니다.
노아와 앨리와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고, 앨리는 노아의 품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납니다.
평가
니콜라스 스파크스가 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것으로, 출판사와 계약하기도 전에 영화 판권이 팔렸을 만큼 실화를 모티브로 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의 사랑과 이별, 재회를 그린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공감과 감동을 자아내며 로맨스 영화의 명작으로 불립니다.
특히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의 연기 호흡이 돋보이며, 두 배우의 연기력과 매력이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각색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흥행 정보
제작비 2900만 달러로 한화 384억 원입니다.
1억 1500만 달러로 한화 1525억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관객 수 60만명을 동원했습니다.
재개봉
2016년 , 2020년 재개봉한 적이 있습니다.
20주년 기념으로 2024년 10월 9일 재개봉 합니다.
현재 웨이브, 쿠팡플레이에서 스트리밍 가능합니다.